flo01g.gif  정신의료와 재활
 

I. 재활치료의 개념

 1. 재활치료의 정의
  
  재활치료란 보통 사회복귀의 의미로 사용된다. 즉 환자가 다시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 복귀하여 자신이 선택한 구체적인 역할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도음을 주는 모든 치료방법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방법들로는 사회기술훈련, 가족 교육, 낮 병동 및 부분 입원, 위기관리, 직업재활치료, 사회에서의 다양한 주거 프로그램, 환경요법, 환자 및 가족의 자조모임 등이 있다.

 2. 재활 치료의 필요성
  
  1) 약물치료만으로는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망상이나 환청과 같은   
     양성증상은 약물치료에 의해 없어질수가 있지만 의욕이 없고 말이나 감정을 잘 표현  
     못하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피하는 음성증상은 잘 없어지지 않는다.
  2)증상이 없어지고 병에 대한 인식이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환자가 사회 생활을 원활히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정에 복귀해서 가족원과 갈등 없이 살아야 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신치료는 약물치료 외에      재활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3. 재활 치료의 전학
 
  1)환자가 사회적, 도구적 기술을 개발하거나 재 획득하도록 돕는것
  2)장기간 지속되는 장애, 및 핸디캡을 보상할 수 있도록 주기환경(가정환경)이나 사회적      환경을 환자에게 지지적이 되도록 변화시키는 것

 4. 재활치료의 효과성
 
  1)환자가 병과 약물에 대한 교욱을 받음으로써 재발과 재입원율이 현저히 감소된다.
  2)환자가 사회 생활의 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회기술이나 직업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고 더 나아가 사회적인 역할을 잘 해 나가게 된다.
  3)가족 역시 가족 교육을 통하여 환자에 대한 지식을 가짐으로써 고통이 현저하게  감소
    된다.


II. 재활과 가족

1.정신질환자도 사회복귀가 가능하다.

실제로 많은 통계들에서 환자들이 치료 후 회복하여 사회복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일상에서도 의사들이 흔한 경험하고 확인한다.

 1)재발 악화 : 처 번 발병시보다 증세가 가볍고 단기간이라서 외래치료를 하면서 학교나                  직장생할 가능
 2)만성상태 : 발병 초기 부터의 적절한 치료 환경에서 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
 3) 비록 회복의 정도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완전한 사회복귀가 어렵게 되었다 하더라도   
     환자가 발휘할 수 있는 기능을 최대한 개발하여 그 정도에 맞는 수준에서  사회복귀가      되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2.  가족이 할 일

  가족은 환자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다. 따라서 환자 치료와 재활에 매우 중요하다.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또한 잘못하면 오히려 훼방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부모 형제들의 책임 회피도 문제지만, 비현실적인 기대, 지나친 욕심과 성급함이 환자에게 부담을 준다. 그리고, 냉담, 포기상태, 비관, 자증, 배척등은 대단히 해롭다.

  필요한 것은 가족이 환자의 현재 능력수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 정신장애가 있다면 매우 마음 상하고 괴로운 일이다. 아를 받아들이고 그 괴로움을 가족끼리 서로 나누며 그 괴로움과 더불어 지고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것도 빨리 배워야 한다. 환자의 정신력, 지능, 행동력 등이 과거보다 떨어져 있을 수 있는데 그 입장을 그대로 이해하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 즉, 환자에게 직접 물어보고 일을 결정해야지 부모가 상상하거나 독단으로 경정하여 밀고 가는 등, 압박감을 주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환자를 따뜻이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야 한다."학교 가보니 그래 어떻더냐? 할만 하더냐? 그래 그만하면 잘 해다. 힘을 내라, 내가 뭘 해 주면 좋겠느냐?" 하는 식으로 꾸준히 대해야 한다.

  부모 기대에 차지 않는다고 짜증내거나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면 안된다. 더구나 나무라거나 환자를 탓하거나 비나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 너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고행인지 아느냐?"든가 치료 비용이 많았다거나 네가 없었다면 얼마나 좋은가 하는태도등은 해롭다. 가능하면 부모가 학교 선생님이나 직장 상사에게 찾아가 환자 상태를 이해시키고 도움을 부탁하는 것도 괜찮다

  들통나서 손해 볼까 두려워하기 솔직하고 성실하게 적극 도움을 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다. 환자 능력의 한계가 드러나면 차선책을 마련하도록 가족과 사회가 협조해야 한다. 모르고 있다가 완전 실패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환자 자신의 노력에 대한 조력

  환자의 재활, 사회 복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환자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가족은 환자의 이런 노력을 돕는 것이다. 한편 생각할 일은 다른 질병과 달리 정신질환은 바로 그 마음에 병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도울 마음 자체를 갖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 스스로 마음가짐을 가능한 단단히 하여야 한다.

 1) 우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것이다
   가족은 그의 신념과 용기를 격려해야 한다.

 2) 사회 복귀에 대한 강한 결심과 의자,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가족은 구체적으로 이러한 노력을 도와 주어야 한다.

 3) 병과 관련된 성격상 그리고 과거 생활상의 문제점을 발견하기 위해 의사나 기타  
     전문가와 능동적으로 의논할 수 있어야 한다.

    가족은 이러한 노력을 격려하고 동참해야 한다
 
 4) 퇴원할 즈음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닥칠 수 있는 여러 대인관계, 활동상황, 예상되는
    어려운 점등을 머리에 그리면서, 그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대책을 세운다,    
    가족은 :잔소리"가 되지 않게 조심하면서 지도해야 한다

 5) 퇴원하기 전에 외출, 외박을 통해 조금씩 사회 분위기를 익혀 나가는 것이다, 절대로  
    서둘면 안 된다, 마음의 준비 없이 퇴원만을 서둘면 역효과가 난다.

 6) 퇴원 후 곧바로 학교나 직장에 가기보다 당분간 집에 있으면서 사회 진출을 점진적으
    로 시도함이 좋다.  가족은 그를 따뜻이 맞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야 한다

 7) 겁을 먹지 말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가져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선량하며 믿을 만
     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점에서 가족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8) 투약의 계속은 대단히 중요하고 이것은 가족이 가장 구체적으로 도와 줄 수 있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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